개명신청 이름 이름이 장난인가
2014년 개명을 신청한 사람들에 이름을 보셨나요?
보고 있으면 참 이름이 장난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한자 뜻, 집안의 내규에 따라서 이름이 정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이름이 더욱 중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이름은 자신을 규정하는 가장 기본이자
남들이 나를 받아들일때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2014년 개명신청 이름을 확인해보면...참 특이합니다.
창년은 머고 쌍연은 멀까요...
호구는 또...어른이라면 웃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인격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유아기와 청년기에..
이름을 가지고 얼마나 놀림을 받았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개명신청을 한 이름 중에서
96%는 허가가 된다고하니 얼마나 그 이름이
이상하기에 법원에서 개명신청을 받아주는 걸까요...
앞에서 말한것처럼
뜻이 좋고 의미가 있는 이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해도 아닌 이름은 아닌 이름입니다.
부모님들은 이름을 정할떄 조금만 더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은 장난이 아닙니다~!!
자식이 평생을 가지고 갈 자신의 시작입니다.
'생각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0) | 2014.03.25 |
---|---|
미국 피자 가격 이게 2만원? (0) | 2014.03.17 |
자녀 1명 키우는 비용 감당불가 (0) | 2014.03.11 |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확인 (0) | 2014.03.07 |
초등학교 교사 연금 장난 아니네요 (0) | 2014.03.03 |